최근 Amazon Web Services(AWS)와 Nvidia Corporation 등 글로벌 테크기업들이 한국에 대규모 자본을 집결시키기로 결정하면서, “왜 지금 한국인가?”라는 질문이 시장과 투자자 사이에서 중요해졌습니다. 그 배경을 투자 규모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
투자 규모 한눈에 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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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WS는 한국에 향후 2031년까지 최소 50억 달러(약 7조원대)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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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당 발표에서 한국 정부는 이와 더불어 7개의 글로벌 기업이 향후 5년간 총 90억 달러(약 13조원대)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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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vidia는 투자액(달러 기준)을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, 한국에 26만개 이상의 최첨단 AI 칩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한국 정부와 대기업을 포함한 대형 계약입니다.
따라서 명시된 투자액만을 합산하면 최소 50억 달러 + 90억 달러 = 140억 달러(약 20조원대 이상) 규모가 한국에 유입되기로 약속된 셈입니다.
왜 한국을 선택했나 – 3가지 핵심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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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 산업 허브로서의 위상 강화
한국은 반도체·AI·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중심으로 미래 산업 체계 개편을 추진 중입니다. 이러한 맥락에서 AWS의 대용량 데이터센터 투자, Nvidia의 AI 칩 공급 계약은 한국이 ‘AI 허브’로서 글로벌 기업의 진입 대상이 되는 조건을 갖췄다는 신호입니다. -
정책 · 제도적 환경 변화
한국 정부는 산업 전환기 속에서 해외기업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. 글로벌기업 유치 및 산업협력 확대를 위한 외교도 강화된 상태입니다. 이런 환경 변화가 글로벌기업들에게 진입 매력을 제공합니다. -
글로벌 분업체계 및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
미국-중국 간 기술·무역갈등 심화 속에서, 기업들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분산하고 새로운 거점 지역을 확보하려 하고 있습니다. 한국은 반도체·자동차·IT생태계가 이미 자리잡고 있어 이러한 전략에 적합한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
투자 유치가 한국 경제에 주는 시사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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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 생태계 고도화: 데이터센터 및 AI 칩 인프라가 국내 기업 및 기관의 기술 전환을 촉진하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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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 및 공급망 확대: 투자금이 단일 기업이 아닌 복수 글로벌기업을 통해 유입됨으로써 한국 산업 전체의 파급 효과가 커질 수 있습니다.

